신세계면세점, 유니버설발레단과 문화마케팅 업무협약

  • 등록 2016-12-14 오전 9:41:36

    수정 2016-12-14 오전 9:41:36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손영식(왼쪽 두 번째) 신세계면세점 부사장과 문훈숙(세 번째)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유니버설발레단과 예술문화 발전과 발레 대중화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공연을 면세점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한국 발레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광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회원에게 오는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최대 4매까지 15% 할인 제공한다. 발레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이 공연 티켓 부스에서 발권하면 신세계면세점 쿠폰북이 동봉된다.

손영식 신세계면세점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레 장르의 진입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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