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아시아권 금융전문지 ‘파이낸스아시아(Finance Asia)’로부터 국내 기업 중 ‘최고의 지배구조(Most committed corporate governance)’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재무 전문매체인 ‘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아시아에 투자하는 전 세계 펀드매니저, 대형 운용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아시아 국가별 최고의 경영기업, 지배구조기업, IR기업 등을 선정하는 ‘아시아의 최고 기업(Asia’s Best Companies)’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의 최고 기업 2016을 위해 글로벌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1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은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이 아시아 각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훌륭한 경영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등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회사를 국가별, 부문별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KT는 ‘아시아의 최고 기업 2016’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지배구조 1위뿐 아니라 최고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ies) 및 최고 IR기업(Best at investor relations) 부문에서 각각 2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고의 지배구조’는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KT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지배구조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의 지배구조’를 가진 한국 기업으로는 KT를 필두로 KT&G, 한국전력, 현대백화점, 포스코, LG화학 등이 뒤를 이었다.
KT는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일찍 인식하고, 그동안 선진적인 지배구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주관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평가의 지배구조 부문에서 201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업계 1위에 해당하는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와 건강한 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KT CFO 신광석 전무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로부터 KT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KT의 글로벌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랜선 교체하지 않아도 기가 속도로"..KT, 세계최초 구현
☞이동수 KT 전무 “송중기에 1등 KT의 진짜 모습 담았다”
☞KT, 대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