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세종시 일원에서 출토된 국보급 불비상(佛碑像) 7점을 볼 수 있는 ‘불비상, 염원을 새기다’ 특별전이 22일 오후 4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의 올해 첫 특별전인 이번 전시는 독창적 감각의 조형미가 잘 드러난 통일신라 초기시대 불비상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불교미의 원형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되는 유물은 세종시와 공주시에서만 출토된 독특한 형식의 불비상 7점으로 연화사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동국대학교 박물관 등에서 보관됐었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유물 전시는 22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2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