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오전 내내 오름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점차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50만원에 안착하지 못하면서, 코스피도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2%(3.87포인트) 오른 1961.32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50만6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50만원대를 넘어섰지만, 쉽게 안착하지는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1.08%(1만6000원) 오른 1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만 655억원 사자우위다. 이에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기관은 458억원, 개인은 93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통신업 전기전자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 유통업 운수·창고 보험업종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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