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70선 등락..`亞증시 동반 약세`

  • 등록 2009-09-25 오후 1:33:51

    수정 2009-09-25 오후 1:33:51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피가 16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간 가운데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이 일제히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4.43포인트(1.44%) 하락한 1669.4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122억원, 기관은 319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498억원 순매수하며 맞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45억원 매물이 출회됐다.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종이목재업종이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과 금융, 보험업종 등은 2% 넘는 낙폭을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와 LG화학만 상승하고 있고, POSCO(005490)와 KB금융 등은 3% 넘게 밀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80만원선 아래로 밀렸고,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대형IT주에 차익 매물이 집중되며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개선 기대감에 제동이 걸린 탓에 경기민감도가 높은 은행주가 밀리며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5.89포인트(1.14%) 밀린 512.8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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