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이사회에서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장인 황무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은 엔진사업본부장인 최원길 부사장을 조선사업본부장으로, 유승남 엔진사업본부 전무를 엔진사업본부장으로, 이수호 자문역을 기획실장 겸 CFO로 보임하는 등 황무수 사장 선임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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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이와 함께 1주당 7500원(시가 대비 1.74%), 총 4666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수주 294억달러, 매출 18조610억원, 시설투자 1조6380억원, 기술개발투자 2111억원의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아울러 임기가 만료된 송재병 사장과 손영율 부사장, 윤종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송기영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삼호중공업도 임기가 만료된 박철재 부사장, 황선태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정경택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2조6169억원, 영업이익 3644억원 (영업이익율 13.9%), 당기순이익 4670억원 (당기순이익율 17.8%)을 기록했으며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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