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도 인근 대학서 맞춤형 고용서비스 받는다

고용부, 고교생 맞춤형 운영대학 20곳 모집
  • 등록 2024-01-05 오전 10:00:00

    수정 2024-01-05 오전 10:00:00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대학 내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99개에서 올해 120개 대학으로 늘린다고 고용노동부가 5일 밝혔다.

또 일대일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 진로·직업의 탐색과 설계를 제공하고 고학년엔 취업활동계획 수립, 훈련·일경험 연계 등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도 12개에서 올해 50개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교 재학생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직업계고,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설계 및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신규로 20개 대학을 선정해 인근 고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용부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을 모집한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대학과 학생의 호응이 높아 운영대학을 대폭 늘리고 고교 단계에도 서비스를 신설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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