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현직 경찰, 횡단보도서 보행자 치어

  • 등록 2021-03-21 오후 8:53:46

    수정 2021-03-21 오후 8:53:46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 40대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가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사고 당시 면허 정지 수치(0.06% 미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경위를 형사 입건하고 곧바로 직위해제 조치했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