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상 신임 총지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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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김준상(53·사진)을 임명했다.
김준상 신임 총지배인은 앞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을 포함하여 라마다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국도 및 강남 총지배인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1993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호텔과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라고 할 수 있는 GRO(Guest Relation Officer)로서 첫 호텔리어 생활을 시작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등 여러 체인 호텔을 거치면서 세일즈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그랜드 힐튼 서울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세일즈 디렉터(Sales Director)로 근무하며 세일즈 부서를 이끌었다. 2010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클럽 디렉터(Club Director)로서 클럽 회원 관리 및 운영을 총괄 담당한 바 있다. 김준상 신임 총지배인은 “반얀트리 서울에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클럽 디렉터로 근무했는데, 총지배인이 되어 다시 찾아온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며 반얀트리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또 “당시 고객 접점에서 회원과 직접 교류했었기 때문에, 고객 분석을 통한 다양한 경영 개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호텔을 찾는 모든 고객이 세심한 배려와 전문적인 서비스로써 환영받는 호텔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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