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1호로…시민단체 행동 나서

숭례문 국보 1호 해지 추진
국보 1호 훈민정음 혜례본 교체 건의서 문화재청 제출 예정
  • 등록 2016-01-13 오전 10:10:35

    수정 2016-01-13 오후 1:27:46

훈민정음 해례본(사진=한국학중앙연구소)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시민단체들이 우리나라 국보 1호를 숭례문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대체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와 ‘우리문화지킴이’는 ‘숭례문 국보 1호 해지 및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1호 지정 건의서’를 13일 문화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숭례문은 1934년 국보 1호로 지정됐지만 일제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2008년 불에 탄 후 부실복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국보 1호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문화재제자리찾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재청이 ‘문화재지정번호제도 운영 개선방안 공청회에서국보번호제 개선에 최소 130억~최대 450억원이 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숭례문을 국보 1호에서 해지하고 대신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정하는 게 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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