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왔다” 조정 속에서 답을 찾는 조정타법

이데일리ON 베스트 "장로드" 장상훈 전문가 투자전략
  • 등록 2013-11-06 오전 11:22:00

    수정 2013-11-06 오전 11:22:00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뉴욕증시 엿보기

▲ 이데일리ON 장로드 장상훈 대표
뉴욕증시는 미국의 서비스 지표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였으나 유로존 경제 우려 등이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아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비스 지표 호조로 인해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불거진 것도 혼조세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4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확장&8226;위축 국면을 가르는 50선을 상회했을 뿐 아니라 54.0을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다. 또한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에도 불구하고 9월보다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연말엔 거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없다. 이는 관례라 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다급하지 않는 한 변화보다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정은 다소 의도적으로 보이기에 당연히 조정시 매수 단계로 보여진다. 정확한 시황 분석이 국내증시의 방향성을 정확히 제시할 수 있다.

국내 증시 맛보기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및 기관 그리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집중 출회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을 이어가며 2,020선을 이탈했다.

거래량 증가한 음봉으로 상단부 박스권 하단도 이탈됐다. 그러나 낙폭과대캐치법 상 오늘 단기적이지만 저점 및 기술적 반등 자리이다.

외국인들은 현선물은 물론 소폭이나마 콜옵션도 매도를 지속했다. 기관 역시 연기금의 매수에도 불구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고 개인들은 이틀 연속 매수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또다시 차익 및 비차익 매도세가 출회되었으며 2,600억원이상 매도 우위를 보이는 모습이다.

실전매매에서는 VIP는 이번 주도 수익 매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조정으로 인해 내려가도 바로 상승으로 나올 수 있는 종목을 선취매했기 때문이다.

금일 관심 종목은 상파동타법 적용으로 효성ITX(094280), STX(011810)이고 조정시 매수맥점인 케이엘넷(039420), 아큐픽스(056730), 동원수산(030720), 현대상선(011200)이다.

VIP 회원은 지난주 비트컴퓨터(032850)5.93%, 재영솔루텍(049630)6.08%, 지엠피(018290)7.46%, 소리바다(053110)3.39% 수익실현했다. 지지난주 우리기술(032820) 상한가에 전일 플러스권 양봉에서 매도했고, 다시 최저점에서 정확하게 매수 들어가 4% 수익권 홀딩 후 익일 오전 고점매도에 성공했다.

또 체시스(033250)는 오전에 급등하면서 12%까지 상승했고, 케이디씨(029480)는 8%대, 모다정보통신(149940)은 9%대 급등했다. 크로바하이텍(043590)도 상승 나오며 사전에 제시한 고점에서 수익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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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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