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부품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3년 부품협력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쌍용차의 경영현황·사업계획은 물론 제품 판매전략·개발 계획, 품질정책, 구매 전략 등을 공유했다.
쌍용차는 현재 계획 중인 신제품 개발에 있어 협력사의 조기 참여를 통한 공동개발과 함께 마힌드라 그룹과의 사업기회는 물론 인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기술개발 및 품질대상, 품질혁신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 부품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덕분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제품 개선 계획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부품협력사 육성과 함께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쌍용자동차는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3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쌍용차 제공 |
|
▶ 관련기사 ◀☞쌍용차, 대형SUV 콘셉트카 'LIV-1' 이미지 공개☞쌍용차, 사전 무상점검 고장예방 '리멤버 서비스'☞[포토]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스크린골프 대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