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정전피해 가급적 보상방안 찾겠다"(상보)

  • 등록 2011-09-16 오후 2:39:59

    수정 2011-09-16 오후 2:39:59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정전피해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가급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기습적인 정전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이미 집단 소송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정전사태의 피해자를 모집해 한국전력(015760)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단전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정신적 경제적 피해에 대한 구제절차의 마련과 적정한 보상 역시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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