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사상 최고가 행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덕분이다.
18일 오후 2시1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99%(8000원) 오른 8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가 대거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인텔, 퀄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대비 CPU와 OS경쟁력은 없지만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한 수직계열화와 선제적인 대응 능력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면서 "내년에는 역사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04년을 웃도는 성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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