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내달 사무라이본드 발행 재개할 듯

  • 등록 2008-03-19 오전 11:39:06

    수정 2008-03-19 오전 11:42:52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지난달 자금시장 불안으로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연기했던 국민은행이 다음달 쯤 발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빠르면 다음달 발행을 목표로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 등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하는 것 아니냐"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일본 기업들이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있어 이달 중 발행은 어렵다"고 말했다.

최영한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발행시기를 못박기는 어렵다"면서도 "발행을 위한 준비를 다 해놓고 시장여건이 좋아지면 (발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이 다음달 초쯤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의 결산이 끝난 4월초쯤 국민은행이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나설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은행(060000)은 지난달 초 3년 만기로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장 상황 악화로 발행을 연기했었다. ☞관련기사 2008.02.04 국민銀 사무라이본드 연기..`3대 악재`

▶ 관련기사 ◀
☞(특징주)국민은행, 닷새만에 상승.. 5만원 회복
☞국민은행 "자사주 매입계획 없다"
☞국민은행, 카작 센터크레디트銀 인수계약 체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