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고품질 부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개발 수요를 확보해 국내 전자부품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상담회에는 글로벌 톱5로 급성장한 비보(VIVO), 오포(OPPO)가 참가하며, 쿨패드(Coolpad), 지오니(Gionee), TCL 등 전통의 강자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메이주(Meizu)와 360모바일 등이 참가한다. 이에 더해 중국 휴대폰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이 우리 중소·중견기업 34개사와 부품 아웃소싱 및 연구·개발(R&D) 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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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KOTRA와 기술교류 및 한국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IT, 로봇 분야 국내 스타트업 5개사와 투자 및 공동개발을 상담한다. 리우눠펑 총재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에 광치혁신디자인연구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입장이다.
상담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은 스마트폰의 화질, 음질 및 디자인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곳들로 중국 대표 스마트폰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상담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기업들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대표 스마트폰사와 다각적 협력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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