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술연구원이 국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올해의 제품안전관리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안전관리 우수기업상’은 사단법인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가 안전한 제품을 생산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생활용품, 식품, 의약 분야 독성 관련 학자와 독성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제품 안전성에 대한 기업 관심, 연구 노력, 독성학 발전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화장품 원료 및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술연구원은 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독성자료 등을 확인해 적합성을 판별하며, 엄격한 내부 검증을 거친 원료만을 활용한다.
또 제품 특성에 따른 피부 자극, 피부 알레르기, 안(眼)자극 등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엔 소비자 불만 및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통해 고객 불편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검증과 더불어 항상 고객에게 귀 기울이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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