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로 1960선 시험..자동차株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1960선을 시험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09포인트(0.11%) 오른 1959.3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1967선으로 상승출발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오전 한때 1953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상승반전에 성공, 1960선을 시험하며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8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701억원 순매도로 69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료정밀 운수장비 의약품 섬유의복 철강및금속 증권 운수창고 건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 보험 전기가스 금융 서비스 비금속광물 은행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0.13%) 오른 1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인방을 포함,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KT(030200) 삼성물산(000830) 삼성전기(00915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NHN(035420) LG전자(066570) SK이노베이션(096770) KB금융(105560) 롯데쇼핑(023530) KT&G(033780) 삼성화재(000810) 하나금융지주(08679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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