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2013년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프로야구 자동차부문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프로야구 시즌 동안 주요 경기에 시구차량을 제공하고, 올스타전 및 한국시리즈의 최고의 선수에게 MVP 차량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NC다이노스가 1군 리그에 합류해 아홉구단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고 흥미로운 리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총 경기수도 늘어나 작년보다 더 많은 야구팬들에게 기아차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 이승엽 선수(삼성 라이온즈)와 올스타전 MVP 황재균 선수(롯데 자이언츠)에게 각각 MVP 차량을 증정했다. 또 주요 경기에 시구차량을 제공하고 관중들에게 차량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오른쪽)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프로야구 자동차부문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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