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3''은 남성해방구…日 에로배우·러 모델까지?

  • 등록 2012-04-30 오후 12:00:00

    수정 2012-04-30 오후 12:00:00

▲ "교수와여제자3"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시즌3에 일본 어덜트 비디오(AV) 배우와 러시아 모델이 출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참은 30일 "시즌3를 준비하면서 여제자 역에 일본 성인 여배우와 러시아 모델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발기불능 대학교수를 성으로 치유하는 여제자 역으로 일본 에로 배우인 요시자와 아키호, 와카나 히카루, 아다치리코, 나카무라리오 등 7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예술집단참은 "'교수와여제자'의 일본판과 러시아판을 준비 중"이라며 "기존 내용을 수정, 관객들에게 새로운 성적 치유방법을 알리고 파격적인 체위를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제는 한국 배우도 모자라 일본과 러시아에서 여자를 수입해 벗기느냐?" 등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예술집단참은 조만간 캐스팅을 확정하고 시즌3를 개막하겠다는 계획이다. 02-2275-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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