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트루 HD LTE` 유럽 상륙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전략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트루 HD LTE`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가 유럽 시장에 LTE 스마트폰을 내는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기존 `옵티머스 LTE`를 `옵티머스 트루 HD LTE`로 이름을 바꾸고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주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독일, 스웨덴 등에 순차 출시한다.

옵티머스 트루 HD LTE는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밝고 색재현율이 높은 디스플레이를 강조하기 위해 LG전자는 앞으로 출시할 국가에서 새 제품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특허가치 1위의 확고한 LTE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LTE 스마트폰을 꾸준히 선보여 `LTE=LG` 공식을 유럽에서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옵티머스 트루 HD LTE`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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