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회현동 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은행장과의 대화`(월례조회)에서 우리금융지주(053000) 민영화와 관련,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대주주 컨소시엄 방식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은행 영업과 관련해서는 "외형이나 실적 면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또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좀 더 노력해야 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우량자산과 우량고객 증대에 힘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정부(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우리금융 지분(57%) 매각공고를 냈으며, 오는 26일까지 입찰참가의향서(LOI)를 접수한 후 올해말까지 최종 입찰대상자를 선정, 내년 1분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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