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 3월8일 선정된 9개 보급형 디지털TV 제품 중 가격변경을 요청한 LG전자 3개 제품에 대해선 선정을 취소했다. 보급형 디지털TV는 이날부터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보급형 디지털TV는 전부 HD급 LCD(또는 LED) TV이다. 가격은 최저 24만6000원부터 81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대우디스플레이 제품은 판매 대표전화외 전국 52개 대우일렉서비스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모티브CNC 제품은 전국 24개 판매점과 인터넷 쇼핑(지마켓·옥션)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디지털TV 가격변동 특성을 감안, 향후 주기적인 시장가격 점검을 통해 보급형디지털TV 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라며 "보급형디지털TV의 출시로 저소득층을 포함한 전국민의 디지털TV 보급확산과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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