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가평은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를 다시 내놓는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는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동하는 축구 선수와 직접 만나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포함된 제품으로 2018년 첫 출시부터 가족 단위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가평 ‘어린이 축구왕’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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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이미 지난달 패키지가 끝났는데도 문의가 이어져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8월6·13일, 총 2회가 추가 출시됐다. 유니폼 제작 일정상 8월6일 패키지는 오는 14일까지, 8월13일 패키지는 오는 21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선착순 각 30명씩 받는다.
패키지 참가 어린이는 서울 이랜드 FC 선수가 사용하는 라커룸과 훈련장을 견학한 후 선수들과 야외 축구장에서 드리블, 패스, 응용 기술 등 기본기를 익히고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선수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다. 7~11세만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엔 가족 전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 입장 혜택이 추가됐다. 패키지엔 △객실 1박 △어린이 축구 원데이 클래스 1시간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 상하의 1세트 △사인볼 1개 △야외 수영장 입장권 3인(성인 2인·소인 1인) △웰컴드링크 2잔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세금 포함 23만9900원이다.
원데이 클래스만 참여하고 싶다면 행사 당일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사인볼 1개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1만7900원이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가평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진행한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축구 꿈나무들이 방학 기간에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추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와 협업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