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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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대기 실장은 오늘부터 14일까지 UAE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 특사는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번 UAE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