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문 대통령 퇴임날 서프라이즈 이벤트 있다”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퇴임날 마지막 퇴근, 많은 분들과 함께할 것”
“바이든 회동, 일부러 피할 이유 없었다”
  • 등록 2022-05-06 오전 10:20:51

    수정 2022-05-06 오전 10:20:5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6일 “(문재인 대통령 퇴임날 서프라이즈 이벤트가)없을 리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탁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퇴임날인 9일)저녁 6시에 대통령이 밖으로 나가면 아마도 많은 분이 모여 있을 텐데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지 않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지지자들과)악수도 나누고 인사도 하고 그러면서 많은 사람 앞에서 그동안 감사했다 정도 한마디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맞다고 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퇴임 이후 행보에 대해 탁 비서관은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행보를)하시겠다는 것”이라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빌려 “맛있는 거 드시러 다니고 사람들 만나 인사고 하고 사진도 찍으며 그렇게 다니시 않겠나”라 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회동하는 데에는 “바이든 대통령 측에서 요청이 오지 않았나. 일부러 피할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수도승도 아니고 평범한 보통사람처럼 일상을 살면서 삶을 즐기겠다고 하는 의미로 이해하는 게 제일 적절할 것”이라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