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與 정책위의장 “추경 편성, 실업·민생대책 중심 검토해야”

27일 혁신비대위 회의…“추경, 정치적 논의 개입돼서는 안된다”
  • 등록 2016-06-27 오전 10:26:14

    수정 2016-06-27 오전 10:26:1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과 관련, “실업 대책과 민생 대책을 중심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실업대책과 민생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제 조건을 다는 추경 논의는 국민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추경에 정치적 논의가 개입돼서는 안되고 (추경) 전제는 국채발행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하는 즉시 논의에 착수해 추경 효과가 즉시 나타나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심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주문했다.

아울러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와 관련, “정부가 분석하는 현재 동향과 감시체제 역할 등에 대해 야당에도 자료를 제공하고 같이 협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와 여당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이고 국회 차원에서도 경제변수들을 극복해서 민생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과 협치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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