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를 2년 연속 후원한다. 미래재단은 BMW코리아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세운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경진대회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후원한다. 주최 측은 경진대회 결선 진출자를 위한 전담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9팀의 대회 입상자에 30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이 중 상위 5팀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현장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 현실에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젊은이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행사”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 나갈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8월까지 홈페이지(www.start-up.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2220-2862
|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BMW코리아 미래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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