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LG전자(066570)가 약세장에서도 오름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7일 오후 1시27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41%(2900원)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0.82% 내린 1984.46을 기록 중이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프폰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적용과 롱텀에볼루션(LTE)폰 라인업, 디자인 경쟁력 개선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은 작년 23%에서 올해 5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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