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건에는 국민은행 인원 1000여명을 KB카드에 재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은 국민은행에서 퇴사 절차를 밟고 KB카드에 재입사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국민은행도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카드사업 자산과 부채를 은행으로부터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최종인가가 통상 3∼4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년 1월께 KB카드를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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