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030200)가 BT코리아 대표 출신의 김홍진씨를 부사장급으로 영입, 전사 서비스·포트폴리오 재정립 추진을 위한 조직(STO)을 맡긴다.
STO(Service Transformation & Optimization)는 지난 20일 신설된 조직으로, 이석채 회장 직속으로 분류됐다.
STO는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각종 서비스와 솔루션들이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게 된다. 기존에는 코퍼레이트센터(CC) 내 전략담당이 이 업무을 맡았지만, 업무의 중요도를 고려해 별도 조직으로 신설할 것.
이번에 STO추진실장을 맡은 김홍진 부사장(사진)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다. Lucent Technologies Korea 부사장, Flarion Technologies 아시아태평양본부 부사장, 6WIND 아시아담당 부사장, Carrier IQ 아시아담당 부사장, BT 글로벌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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