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는 20일 서울 법원조정센터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3150억원 반환 청구소송 3차 조정이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한화(000880)는 법률대리인으로 법률사무소 김앤장을,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는 법무법인 광장과 지평지성을 선정해 조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한화는 이에 반발해 지난 6월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이행보증금 반환을 청구하는 조정 신청을 냈지만, 세 차례에 걸친 조정도 불발되면서 결국 민사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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