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최근 크레딧스위스(CS), 메릴린치, JP모간, 씨티 등 4개 주관사와의 계약 취소를 통보하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새 주관사로 정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관사는 그대로 유지했다.
IB들은 KB지주가 수수료는 지나치게 깎으면서 많은 조건을 요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KB지주는 IB들이 애초 받기로 한 것보다 수수료를 올려달라 요구해 교체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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