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웅진케미칼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웅진케미칼(008000)은 지난 2008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66% 급증한 298억원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작년 매출액은 15% 증가한 850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22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경영계획은 매출액 8608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으로 잡았다. 실적 목표치는 전년 대비 각각 1%, 55% 증가한 수치다.
웅진케미칼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섬유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필터 부문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학소재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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