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달 말 사업계획 윤곽 나올 것"

DMC 부문, 이달말 경영전략회의 개최
DS부문은 아직 일정 미정
  • 등록 2009-01-23 오후 12:04:45

    수정 2009-01-23 오후 12:06:01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 4분기 실적 IR

-최근 조직 개편 이후에 올해 사업 계획 아직 잡혀있지 않다. DMC부문은 설 연휴 끝난 후 28~ 29일 경영전략회의 할 예정이다. 각 사업부장들이 현실적으로 1년단위는 어렵고 상반기만이라도 현황과 목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총괄담당도 함께 참여하니까 제품 개발과 판매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면 향후 6개월 정도의 사업 계획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DS부분은 아직 경영전략회의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신규 인력 채용 규모도 알 수 없다.

-연간 D램의 비트성장율을 올해 80% 예상. 4분기에는 비트성장율이 한자리수였다.
원래는 분기별로 20%대가 나와야한다. 성장율이 떨어지는 것은 감산이 아니라 수익력이 떨어지는 8인치 라인에 대한 프로덕트 조정 때문이다.

-최근 낸드 가격 상승이 3-4월까지 지속될 지는 아직 알수 없다. 수요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한다. 올해 낸드 수요 성장은 대폭 축소해서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사들의 생산도 줄겠지만 낸드시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작년 M&A 시도했다가 제의를 철회한 한 이후 이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 M&A를 통한 성장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 다양한 부분에서 검토는 계속되고 있다.

-4분기 휴대폰 ASP 분기대비 약 10% 하락..달러 및 유료 환율 영향이 컸다. LCD부문 11세대 투자는 올해 없다.

-4분기 PC와 MP3사업부 적자 발생.

-4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는 지난 3분기 말 세트 재고가 많이 늘었고, 수요 감소와 경쟁사의 가격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연간 마케팅 비용은 연간 3~4%로 올해에도 크게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4분기 세트재고 처리 비용에 대한 이슈는 올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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