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어닝서프라이즈는 없었다

  • 등록 2008-01-23 오전 11:05:41

    수정 2008-01-23 오전 11:05:4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GS건설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양호한 수준의 작년 실적발표에 힘입어 나흘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006360)은 23일 오전 11시3분 현재 전일대비 4.21% 상승한 13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은 작년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6% 증가한 44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6% 증가한 총 6조112억8700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002억원으로 3.4% 늘었다.

GS건설의 이같은 작년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니지만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켰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GS건설의 작년 실적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5조9751억원, 영업이익 4466억원, 경상이익 5519억원, 순이익 4001억원이다.

한상희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작년 실적은 예상치를 충족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지난해 양호한 수준의 실적개선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올해의 경우 주택과 해외부문 기성이 작년보다는 부진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매출 6조6599억원, 영업이익 5000억원, 경상이익 5300억원, 신규수주 12조2000억원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태국에서 5억4000만 달러 규모의 LNG 인수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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