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2021년부터 추진중인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전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
2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사업장 임대료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하는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3명을 선발, 지원한다.
| (그래픽=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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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으로 최근 금리 인상, 물가상승 등 불경기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창업자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11월 12일부터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광탄면에서 음식점을 개업한 청년 창업자는 “개업 초기 임대료가 부담이 됐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꾸준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식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