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자활증진 프로그램 지원

  • 등록 2019-06-25 오전 9:28:49

    수정 2019-06-25 오전 9:28:4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장하고자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의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거복지재단이 선정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운영기관은 LH 매입임대주택을 임차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다만 운영비를 조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운영기관과 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LH는 지난 3월 전국 78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경제·의료 자립을 위한 자활 프로그램을 공모해 32개를 선정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 총 1억8000만원을 차등 지급했다.

이번 공모에서 LH는 △초기정착 및 생필품 지원 △특별자활사업 및 공공근로 연계 등을 통한 취업 지원 △무료의료 지원 △생활·심리 정기상담 등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LH는 이같은 자활증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주거복지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자 주거복지지원기금(가칭)을 조성해 운영기관과 취약계층 지원주택을 현재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