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중국향 컨텐츠 매출가능성 높다..목표가↓-현대차

  • 등록 2018-05-14 오전 8:38:54

    수정 2018-05-14 오전 8:38:5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4일 IHQ(003560)에 대해 중국향 컨텐츠 매출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500원에서 3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98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2%, 28.4% 감소했다”며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로 광고 부문 매출 부진으로 미디어 사업부의 수익이 둔화됐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배우 김우빈의 부재로 작년 1분기 대비 역성장 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9일부터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리치맨’(드라맥스, MBN방영)을 시작으로, 6월달에는 A&E와의 첫 콜래보 예능 프로그램인 요리 대결 프로그램 ‘Man VS Child in korea’를 방영할 예정”이라며 “또한 7~8월에는 ‘마성의 기쁨’을 포함해 올해부터 매년 6~8개의 자체 제작 드라마를 편성해 본격적인 IP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드라마 관련 투자로 매출액 위주의 성장이 기대되며 내년부터 수익성 성장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드라맥스’ 및 종편과의 공동편성을 통해 안정적 드라마 공급처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매각 이슈 불발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며 “올해는 A&E와의 콜래보가 본격되는 시점이며 최근 한-중 관계 개선의 조짐이 강하게 보이면서 중국향 컨텐츠 매출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이제는 실적의 성장세가 동사의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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