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백군기 컷오프 구제..의정부갑·용인갑 공천(상보)

  • 등록 2016-03-21 오전 10:09:09

    수정 2016-03-21 오전 10:09:09

더불어민주당 백군기(왼쪽)·문희상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고준혁 기자] 1차 20% 컷오프에 해당돼 공천 배제됐던 문희상·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구제됐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기 의정부갑에 문희상 의원, 경기 용인갑에 백군기 의원을 전략 후보자로 내세웠다”며 “1차 컷오프에서 배제된 사람인데 당규 18호에 부칙을 신설하고 다시 두분을 전략 후보자로 (세웠다)”고 말했다.

신설된 부칙은 ‘공천배제 대상자가 최고위원의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거쳐 당 대표가 전략공천할 경우에는 (공천 배제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이다.

김 대변인은 “하위 20%이하 선출직을 구제하는 경우를 한정하고 후보자가 없는 열세 취약지역, 역대선거 결과와 해당 선거구의 선거환경을 종합해서 후보자가 없는 경우로 한정한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부칙의 유효기간은 20대 총선에 한해서다.

한편 앞서 지난달 24일 발표된 1차 컷오프에서 문 의원과 백 의원은 나란히 하위 20%에 해당돼 공천에서 배제됐다. 두 사람은 당의 공천배제 방침에 이의를 제기하고 결과를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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