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수원 '영통 아이파크'오피스텔 분양

수원의 강남, 영통역세권 666실 랜드마크 오피스텔
  • 등록 2015-04-21 오전 9:51:23

    수정 2015-04-21 오전 9:51:23

△‘영통역 아이파크’오피스텔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0층, 총 666실(전용면적 25~54㎡)규모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지상 4층∼20층)은 주택형(전용면적 기준)별로 △25∼27㎡ A·B·C·D형 519실 △43∼54㎡ E·F·G형 147실 등으로 구성됐다. 상가는 지상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9622.7㎡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 중 가구수가 가장 많은 D형은 싱크대를 ‘ㄱ’자형으로 배치해 작업대 및 식탁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E형은 1인 또는 신혼부부(2인)을 위한 맞춤 평면으로 설계됐다. 방이 2개인 G형은 쉐어하우스 맞춤 평면이 적용돼 거주자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된다. 각 가구 내부에는 대형 수납장과 옷장,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포함됐다. 여기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등 빌트인 가구도 마련된다.

고급 아파트 못지 않은 쾌적한 단지 내 조경도 눈길을 끈다. 4·17·지붕층 등 3개 층(4개 공간)에 들어서는 옥상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 4층과 17층 등이 연결되는 ‘테라스가든’, 지붕층에서 이어지는 데크·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들어선다. 또 단지 내 텃밭인 ‘샤인가든’이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통역세권은 수원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주변에는 홈플러스와 롯데쇼핑플라자 등 판매시설과 영화관(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또 도보 5분 거리에는 영통역이 있어 서울 강남권과 분당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전 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24일 영통역 인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에 문을 연다. 청약은 27∼28일 이틀간 진행되며 2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031)20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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