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이 부여한 하림의 장기신용등급은 A-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Watch list)으로 조정했다.
염성필 평가전문위원은 “하림의 팬오션 인수 목적은 사업 다각화와 팬오션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사료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해운사업의 실적 변동성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발현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림그룹-JKL컨소시엄과 팬오션간의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로 인해 향후 그룹(제일홀딩스)의 전반적 재무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제일홀딩스 연결대상 종속 계열사인 회사의 직·간접적인 재무적 지원 부담 발생 가능성, 회사에 대한 그룹의 지원여력 축소 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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