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따르면 현재 보유 중인 두산엔진 지분 560만주(8.06%)를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업차원에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두산엔진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엔진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 대우조선해양은 440억원(1월 30일 종가 기준) 가량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작년 12월 골프장 써닝포인트CC 및 자사 연수원을 보유한 100% 자회사 에프엘씨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조선·해양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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