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28일 서버, 네트워크, IDC설비를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U+ IDC 매니지드(managed) 포털(myidc.uplus.co.kr)’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트래픽 조회 등의 단순 조회만 제공했던 것과 달리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IDC(Internet Data Center)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서버, 네트워크, IDC설비를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U+ IDC 매니지드 포털(myidc.uplus.co.kr)’ 서비스를 오픈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 IDC 매니지드 포털에서 대시보드를 통해 통합 모니터링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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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dashboard)란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능이다.
이번에 오픈한 포털은 ▲서버 랙(Server rack) 실장도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간의 망 구성도 ▲랙(rack)별 전력 모니터링 정보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등을 시스템으로 구현, IDC 입주 기업의 서버 운영자들이 별도의 수작업 관리가 필요 없도록 손쉬운 통합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랙(rack)이란 장비를 얹기 위한 받침대 또는 선반이며, 실장도란 장비를 받침대 등에 실제 배치한 것을 표현한 도면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장비의 전력 사용량 및 과부하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전력 모니터링은 입주 기업들이 빠른 대응으로 장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IDC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추가로 시스템 장애 및 이벤트(이상 징후) 감시와 서버의 성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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