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3년 연속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 참가했다. LG하우시스 측은 디자인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에서 열리는 ‘2013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전 세계 약 2500여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한다. 30만 명 가량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회이다.
LG하우시스는 친환경 마루·벽지, 인조대리석, 자동차원단, 가구표면소재 등을 활용한 젊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전시관에 이들 제품을 캐릭터화한 동영상을 함께 상영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람들의 생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LG하우시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방문한 전 세계 관계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여 유럽,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LG하우시스의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