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표 "연내 中·베트남 등 진출할 것"

신헌 대표 "그룹 브릭스 전략과 연계해 사업 추진"
  • 등록 2009-07-20 오후 1:26:24

    수정 2009-07-20 오후 4:30:34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헌 롯데홈쇼핑(롯데쇼핑(023530)) 대표(사진)는 20일 "연내에 해외사업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5대 홈쇼핑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합동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롯데)그룹의 `브릭스(VRIC's, 베트남·러시아·인도·중국)` 전략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진출한 지역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베트남이 우선 진출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진출 시기에 대해선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의가 남아있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연내에는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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