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는 2월 한달간 2369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44.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1602대로 전월대비 39.4%, 수출은 767대로 1월보다 54.9% 각각 늘었다.
쌍용차는 이같은 판매 회복세에 대해 "지난달 6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후 대외적인 신인도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영업전반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판매 강화와 서비스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에서도 렉스턴Ⅱ와 뉴카이런은 각각 175대와 176대가 팔려 전월대비 각각 84.2%, 67.6% 폭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69. 4% 감소했다. 내수는 1602대를 판매해 51.5%, 수출은 767대로 82.7%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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