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 강남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에 1억 5000만원 기부

  • 등록 2024-12-18 오전 9:07:41

    수정 2024-12-18 오전 9:07:4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도미노피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우측)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미노피자)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국도미노피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0억 5000만원,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2억 50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총 262명의 환아 치료비를 후원하는데 쓰였다.

또한 지난 8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한 1억원을 포함하면 올해만 총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은 200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6억원에 달한다. 이 기부액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이용 환자 315명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한국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신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 덕분에 20년간 환아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미노피자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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