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사내벤처 한컴커뮤니케이션 분사..클라우드 시장 정조준

  • 등록 2015-03-04 오전 9:44:45

    수정 2015-03-04 오전 9:44:45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성공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자회사 한컴커뮤니케이션을 설립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신규 사업들을 자회사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커뮤니케이션은 한컴의 개발자와 기획자들이 자생적으로 사내벤처를 구성해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회사다. 경영진은 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함으로써 벤처 설립을 현실화했다.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한컴커뮤니케이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핀테크, 음성인식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신규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필 한컴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한컴커뮤니케이션은 벤처 특유의 도전 정신과 자유로운 발상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과 업무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홍구 한컴 이홍구 대표는 “한컴의 벤처 정신을 계승한 ‘뉴 벤처’ 설립을 통해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컴은 향후에도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 빠르고 과감한 투자로 사업화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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