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5일 민정씨는 지난 4월 해군 117기 해군 사관후보생(OCS) 모집에 지원해 필기시험에 합격해 지난달 면접과 신체검사를 마치고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은 오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정씨는 항해 장교인 전투병과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어떤 이유로 지원하게 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민정씨 외에 시카고대 출신인 장녀 윤정(25)씨와 아들 인근(19)씨를 두고 있다. 민정씨가 최종 합격을 할 경우 기초 군사교육을 받고 12월 1일 소위로 임관한다.